브레스저널 The Breath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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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0건 · 최신순

'도시 열섬' 잡는 그린 인프라, 회색 도시에 숨길을 트다
지구

'도시 열섬' 잡는 그린 인프라, 회색 도시에 숨길을 트다

기록적인 폭염이 일상화되면서 뜨겁게 달아오른 도시를 식히는 것이 발등의 불이 되었다. 기후 위기 시대의 도시 생존 전략으로 '그린 인프라(Green Infrastructure)' 구축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

김범수 · 2025. 10. 14

'도파민 디톡스'의 유행, 의도적 심심함이 뇌에 주는 선물
숨·쉼

'도파민 디톡스'의 유행, 의도적 심심함이 뇌에 주는 선물

스마트폰 알림, 1분 미만의 숏폼 영상, 자극적인 콘텐츠가 쉴 새 없이 쏟아지는 세상이다. 현대인의 뇌는 '도파민'에 절어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최근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도파민 디톡스(Dopamine Detox)'가 중요한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로 떠오른 것은 이러한 자극...

배경민 기자 · 2025. 10. 14

플라스틱 국제협약, 부산 이어 추가 협상도 '빈손'... 교착 상태 장기화
지구

플라스틱 국제협약, 부산 이어 추가 협상도 '빈손'... 교착 상태 장기화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국제사회의 여정이 또다시 난관에 부딪혔다. 지난해 부산에서 열린 제5차 정부간협상위원회(INC-5)에 이어, 지난 8월 마무리된 추가 협상(INC-5. 2)마저 구체적인 합의안 도출에 실패하면서 플라스틱 국제협약(INC)은 기약 없는 표류를 시작했다.

배경민 기자 · 2025. 10. 14

아무도 뒤처지지 않는 전환, 지속 가능한 미래의 첫걸음
지구

아무도 뒤처지지 않는 전환, 지속 가능한 미래의 첫걸음

에너지 전환의 최전선은 석탄발전소 밀집 지역이다. 전국 석탄발전 59기 중 29기가 위치한 충청남도가 대표적이다. 당장 올해 12월, 태안 1호기가 폐쇄를 앞두고 있다. 충남 내 발전소 14기가 모두 문을 닫으면 약 28조 원의 경제 손실과 8천여 명의 일자리 감소가 발생할...

김범수 · 2025. 10. 13

300년 절제의 미학, 경주 최부자댁에서 '오래된 미래'를 만나다
문화유산

300년 절제의 미학, 경주 최부자댁에서 '오래된 미래'를 만나다

이번 전시의 주제는 ‘미래 유산 - 우리가 남기고자 하는 것들에 관하여(Heritage for Tomorrow_What we hope to leave behind)’. 과거의 유산을 간직한 공간에서 미래의 유산을 묻는 이 질문은 오늘날 우리에게 필요한 회복의 언어를 탐색하게...

김범수 · 2025. 10. 10

새벽, 도쿄의 화장실을 닦는 사람
평론

새벽, 도쿄의 화장실을 닦는 사람

빔 벤더스가 도쿄 공중화장실 청소노동자의 하루를 따라가며 도시를 떠받치는 손을 비춘다.

김범수 · 2025. 10. 09

나무 한 그루를 심는 일은 정치였다
피플

나무 한 그루를 심는 일은 정치였다

나이로비 우후루 공원을 지켜낸 생물학자가 나무 심기와 민주주의를 하나로 묶은 이유를 말한다.

편집부 · 2025. 10. 08

『단순한 진심』, 뿌리를 찾아 돌아온 사람의 기록
북리뷰

『단순한 진심』, 뿌리를 찾아 돌아온 사람의 기록

조해진의 『단순한 진심』은 해외입양인의 뿌리 찾기를 따라가며 가족의 책임이 어디까지 개인의 몫인지 되묻는다.

배진경 · 2025. 10. 05

2070년 부산, 파도가 삼킨 광안리 해변
지구

2070년 부산, 파도가 삼킨 광안리 해변

이미지는 암울한 현실의 가능성을 담고 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인 광안대교 아래로 성난 파도가 몰아치고, 한때 백사장과 인파로 가득했던 해변은 그 형체를 잃었다. 해안가의 고층 아파트와 상가 단지는 위태롭게 물과 마주하고 있다.

김범수 · 2025. 10. 03

'친구 탭'이 피곤한 당신 조용한 연결을 찾아서
숨·쉼

'친구 탭'이 피곤한 당신 조용한 연결을 찾아서

지난 9월 진행된 업데이트 이후 사용자들의 반응은 즉각적이었다. 친구 목록이 격자 형태로 바뀌고 프로필 사진이 커지면서, 일부 앱 스토어의 평점은 이례적으로 하락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원치 않는 타인의 일상에 강제로 노출되는 기분", "업무상 저장된 사람들의 소식까지...

배진경 · 2025. 10. 02

통도사 ‘산문의 빛 마음의 정원에서 인연을 만나다’ 야간 미디어아트
문화유산

통도사 ‘산문의 빛 마음의 정원에서 인연을 만나다’ 야간 미디어아트

올해 제목은 ‘산문의 빛 마음의 정원에서 인연을 만나다’다. 통도사를 상징하는 다섯 문을 따라 걸으면 벽면 영상과 빛 연출이 장소의 이야기와 겹친다. 걷는 동안 사찰의 문양과 건축 선이 화면처럼 드러나고, 관람객의 움직임에 반응하는 구간도 있다.

김범수 · 2025. 10. 02

[집중기획] 2026년 세계 산불 달력, 그을린 미래를 직시하다
브레스뉴스

[집중기획] 2026년 세계 산불 달력, 그을린 미래를 직시하다

매년 1천만 헥타르, 축구장 1,400만 개 면적의 숲이 지구상에서 사라진다. 이 파괴의 속도는 지구의 자정 능력을 임계점까지 몰아붙이고 있다. 숲이 사라진 자리에 들어선 개발과 산업 활동은 다시 기후 변화를 가속화하고, 이는 더 크고, 더 오래가며, 더 빈번한 산불을...

배경민 기자 · 2025. 10. 01

[시나리오] 2026년 세계 산불 달력: 멈추지 않는 화염의 순환
미디어

[시나리오] 2026년 세계 산불 달력: 멈추지 않는 화염의 순환

1분기: 남반구의 절정과 북반구의 건조한 시작1월: 호주 동남부 (뉴사우스웨일스, 빅토리아) | 검은 여름의 재현 남반구의 여름이 절정에 달하며 기록적인 폭염과 극한 가뭄이 호주 동남부를 덮칩니다.

편집부 · 2025. 10. 01

유기장 이봉주의 100년, 문경 전수관이 흙벽에 새기다
문화유산

유기장 이봉주의 100년, 문경 전수관이 흙벽에 새기다

1926년생, 이봉주 유기장의 생애에는 한국 근현대사의 굴곡이 그대로 새겨져 있다. 그는 평안북도에서 익힌 전통 기법을 지켜낸 거의 유일한 장인이었으며, 그의 삶은 1986년 거대한 전환점을 맞는다. 담금질하던 쇳조각에 오른쪽 눈의 시력을 잃는 큰 사고를 당한 것이다.

배경민 기자 · 2025. 10. 01

학교는 48시간 안에 무엇을 해야 하나
숨·쉼

학교는 48시간 안에 무엇을 해야 하나

서울시교육청은 위험 신호를 서울학생통합콜센터로 일원화해 접수하고 긴급 사안은 1시간 이내 현장 지원으로 연결하는 체계를 제시했다. 학교 전문상담 인력은 단계적으로 확충하며, 2026년 9월을 목표로 심리 치유 인프라 구축도 병행한다.

배진경 · 2025. 09. 29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청결과 탄소중립을 향한 재사용 실험
지구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청결과 탄소중립을 향한 재사용 실험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9월 26일부터 10월 5일까지 열린다. 현장 식음 부스 일부가 재사용 용기를 쓰고, 반납함과 안내 표지를 동선에 맞춰 배치해, 바닥 쓰레기가 눈에 띄게 줄었다. 스태프가 위치 안내와 수거 흐름을 돕고, 관람객은 식사 후 가까운 수거 지점에 용기를 넣는다.

김범수 · 2025. 09. 29

영주 국립산림치유원 산림치유박람회 개막
숨·쉼

영주 국립산림치유원 산림치유박람회 개막

가을 숲이 무르익는 시기에 영주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이틀간의 박람회가 진행된다. 경상북도와 영주시가 공동으로 마련하고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운영을 맡는다. 장소는 영주시 봉현면 테라피로 209 일대이며 개막은 26일 오전 10시다.

배진경 · 2025. 09. 25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오늘의 도시를 흔드는 전통
문화유산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오늘의 도시를 흔드는 전통

안동은 지금 열흘 동안 가면을 쓴다. 거리 퍼레이드에서 하회마을 상설공연까지, 전통 탈춤이 도시 전체를 무대로 바꾸고 있다. 안동역 일대와 원도심, 탈춤공원, 하회마을로 거점이 넓게 펼쳐지며 관객의 동선은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체류 시간도 길어진다.

김범수 · 2025. 09. 24

휴대폰 없는 교실, 무엇이 달라지고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브레스뉴스

휴대폰 없는 교실, 무엇이 달라지고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핵심 변화와 효과의 근거국회가 통과시킨 개정으로 교실에서의 스마트폰 사용 금지가 국가 표준이 된다. 교육 목적 활용, 특수교육과 건강관리 같은 필수 예외는 유지된다. 집행 방식은 학칙과 교육청 지침에 위임될 가능성이 크다.

배진경 · 2025. 09. 24

추석을 가볍게, 의미는 진하게 '2025 ‘지속가능한 의례’ 리디자인 가이드'
문화유산

추석을 가볍게, 의미는 진하게 '2025 ‘지속가능한 의례’ 리디자인 가이드'

왜 지금 ‘리디자인’인가명절 의례의 실천 방식이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9월 1~5일 조사에서 “차례상을 준비한다”는 가구 비중이 2016년 74. 4%에서 2025년 40. 4%로 낮아졌고, 준비하더라도 간소화가 다수라는 결과를 제시했습니다.

김범수 · 2025. 09. 24

정의로운 전환의 조건 아리셀 화재 1심이 남긴 질문
브레스뉴스

정의로운 전환의 조건 아리셀 화재 1심이 남긴 질문

이번 선고는 그린 일자리라 불리는 배터리 산업의 현실을 드러낸다. 전환의 속도를 최우선에 둔 납기 문화와 외주 구조, 임시·이주노동자 중심의 취약한 안전망, 위험물 관리와 피난 동선의 허점이 한 공장에서 동시에 드러났다.

김범수 · 2025. 09. 24

초강력 태풍 ‘라가사’, 홍콩 최고 경보 발령…주강 삼각주 마비 우려
브레스뉴스

초강력 태풍 ‘라가사’, 홍콩 최고 경보 발령…주강 삼각주 마비 우려

허리케인급 강풍과 집중호우가 이어지면서 항공편 수백 건이 취소되었고 연안에는 최대 4미터에 이르는 폭풍해일 경보가 내려졌다. 태풍의 중심은 홍콩 남쪽 해상을 스치며 광둥성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다. 라가사는 이번 시즌 서북태평양에서 가장 강한 태풍으로 평가된다.

배경민 기자 · 2025. 09. 24

도심 회복공간 세 곳, 서울 울산 부산
브레스뉴스

도심 회복공간 세 곳, 서울 울산 부산

서울 서울야외도서관서울광장과 광화문광장 청계천 구간에서 9월 5일부터 11월 2일까지 운영한다. 9월에는 16시부터 22시까지 야간에 문을 열고 10월 하순부터는 11시부터 18시까지 주간 운영으로 전환한다.

배진경 · 2025. 09. 23

『침묵의 미래』, 사라지는 말들의 마지막 온도
북리뷰

『침묵의 미래』, 사라지는 말들의 마지막 온도

소수언어 화자가 하나둘 사라지는 세계를 그린 김애란의 표제작이, 지역의 말과 문화유산을 다시 묻게 한다.

배진경 · 2025. 09.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