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스저널 The Breath Journal

배진경기자

편집국 · 사회·숨쉼·북리뷰 · 기사 147 · 2025년 9월부터

92%가 필요하다 했지만, 넷 중 셋은 몰랐다
돌봄·복지

92%가 필요하다 했지만, 넷 중 셋은 몰랐다

노인·중증장애인 통합돌봄이 3월 말 전국에서 출발했지만 제도 시행을 안다는 응답은 25%에 그쳤다.

2026. 05. 11

『돌봄과 작업』, 사랑이라 부르기 전에 시간을 센다
북리뷰

『돌봄과 작업』, 사랑이라 부르기 전에 시간을 센다

돌봄을 사랑의 이름으로 덮지 않고 시간과 노동으로 세어 보는 책, 『돌봄과 작업』을 읽는다.

2026. 05. 10

전남 자살률 34.5명, 고용센터가 상담 창구 된다
돌봄·복지

전남 자살률 34.5명, 고용센터가 상담 창구 된다

전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광주·순천·목포 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손잡고 실직 중장년의 정신건강 위기를 조기에 찾아내기로 했다.

2026. 05. 08

어버이날, 조부모의 시간을 돌려줄 차례다
칼럼

어버이날, 조부모의 시간을 돌려줄 차례다

손자녀 돌봄을 떠맡은 조부모 절반이 비자발적이다. 돌봄 확충은 그 시간을 되돌려주는 설계여야 한다.

2026. 05. 08

촛농이 흘러내리는 저녁
위안·안식

촛농이 흘러내리는 저녁

어두운 방에 켜둔 초 한 자루, 그 작은 흔들림을 눈으로 따라가는 동안 호흡이 조금 느려진다.

2026. 05. 07

해고 3년, 그 뒤에 남은 47.1시간
노동

해고 3년, 그 뒤에 남은 47.1시간

한국와이퍼 집단해고 3년을 추적한 보고서가 국회에서 공개됐다. 다시 일하지만 임금은 낮고 노동시간은 길었다.

2026. 05. 07

6년 만에 되돌린 아이돌봄, 흔들린 건 부모의 하루
돌봄·복지

6년 만에 되돌린 아이돌봄, 흔들린 건 부모의 하루

아이돌보미 채용을 광역센터가 맡던 규정이 삭제되면서, 매일 아이를 맡기는 가정의 일상이 제도 변경의 한복판에 놓였다.

2026. 05. 06

두 손에 담긴 흙 한 줌
회복

두 손에 담긴 흙 한 줌

텃밭 화분 위로 내민 두 손에 담긴 젖은 흙, 그 부슬거림이 굳은 손끝을 풀어놓는다.

2026. 04. 30

복지시설에 청년 479명, 두 결핍을 맞대다
돌봄·복지

복지시설에 청년 479명, 두 결핍을 맞대다

보건복지부가 돌봄 보조 청년인턴 479명을 전국 5개 유형 복지시설에 배치한다. 근무는 12월까지다.

2026. 04. 27

나무 마루에 늘어진 앞발
위안·안식

나무 마루에 늘어진 앞발

창가 마루에 몸을 늘어뜨린 회색 고양이의 낮잠에서 빌려오는 짧은 휴식 한 조각.

2026. 04. 25

재난 트라우마, 상담실 밖으로 나오다
돌봄·복지

재난 트라우마, 상담실 밖으로 나오다

사후 상담에 머물던 재난 트라우마 대응이 AI 기반 선제 관리로 옮겨가고, 한국의 경험이 국제 학술 무대에서 공유됐다.

2026. 04. 25

『랩 걸』, 나무 곁에서 버틴 실험실의 기록
북리뷰

『랩 걸』, 나무 곁에서 버틴 실험실의 기록

나무와 함께 살아온 과학자의 노동기를 통해 연구 현장의 지속가능성을 묻는 책, 『랩 걸』을 읽는다.

2026. 04. 25

가슴과 배에 얹은 두 손
내면치유

가슴과 배에 얹은 두 손

한 손은 가슴에, 한 손은 배에 얹고 오후 볕 아래에서 숨의 길이를 다시 재어 본다.

2026. 04. 24

제3차 정신건강복지기본계획, 동료지원 성과지표로 올렸다
돌봄·복지

제3차 정신건강복지기본계획, 동료지원 성과지표로 올렸다

당사자 참여와 동료지원을 앞세운 제3차 정신건강복지기본계획이 나왔지만, 지역사회 돌봄의 여건은 아직 그 계획을 받아낼 만큼 넉넉하지 않다.

2026. 04. 22

주황 커튼이 열린 아침 창
위안·안식

주황 커튼이 열린 아침 창

커튼 사이로 들어온 흰 빛 하나면 아침의 몸을 다시 데우기에 충분하다.

2026. 04. 22

통합돌봄 시작됐는데, 돌볼 사람이 모자란다
돌봄·복지

통합돌봄 시작됐는데, 돌볼 사람이 모자란다

통합돌봄법 시행으로 지자체 사업이 잇따라 출발했지만 요양보호사 인력은 2034년 정점 뒤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2026. 04. 21

벤치 두 개와 낮은 겨울 해
위안·안식

벤치 두 개와 낮은 겨울 해

빈 벤치 위로 마지막 볕이 내려앉는 장면 앞에서, 몸이 먼저 데워지는 순간을 적었다.

2026. 04. 20

나무 위로 별이 남은 밤
내면치유

나무 위로 별이 남은 밤

검은 나무 능선 위로 별이 흩어진 밤하늘을 오래 바라보며 어깨의 힘을 푸는 시간.

2026. 04. 18

뜨개바늘 끝에서 하루가 풀린다
회복

뜨개바늘 끝에서 하루가 풀린다

뜨개바늘을 쥔 손이 저 혼자 움직이는 동안, 머리는 잠시 일을 놓고 쉰다.

2026. 04. 17

촛불 곁에 놓인 첫 숟갈
위안·안식

촛불 곁에 놓인 첫 숟갈

흐린 등불 아래 놓인 작은 그릇과 숟가락 하나가 저녁의 속도를 다시 정한다.

2026. 04. 15

밀가루 덮인 반죽 네 덩이
회복

밀가루 덮인 반죽 네 덩이

화덕 앞 철판 위에서 부풀기를 기다리는 반죽을 보며 호흡을 늦춰 보는 일요일의 짧은 기록.

2026. 04. 12

소방관 마음, 협력병원 253곳으로 넓힌다
노동

소방관 마음, 협력병원 253곳으로 넓힌다

소방청과 대한신경정신의학회가 마음건강 협력병원을 98곳에서 253곳으로 늘리는 업무협약을 맺었다.

2026. 04. 12

통합돌봄이 놓친 마지막 며칠
돌봄·복지

통합돌봄이 놓친 마지막 며칠

돌봄통합지원법 전면 시행 2주 만에 열린 토론회에서 생애말기 돌봄의 공백을 메워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2026. 04. 10

잉크병 옆에서 접는 편지지
내면치유

잉크병 옆에서 접는 편지지

크라프트지와 잉크병이 놓인 책상에서, 부치지 않을 한 줄을 적어 보는 오후.

2026. 04. 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