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스저널 The Breath Journal

배진경기자

편집국 · 사회·숨쉼·북리뷰 · 기사 147 · 2025년 9월부터

살던 집에서 늙어가기, 첫해의 시험대
돌봄·복지

살던 집에서 늙어가기, 첫해의 시험대

돌봄통합지원법 시행 첫해, 제주·김제·고령·대덕구가 각자의 방식으로 지역돌봄을 굴리기 시작했다.

2026. 04. 08

창에 맺힌 물방울 하나
내면치유

창에 맺힌 물방울 하나

초점이 유리에 걸리는 순간 어깨가 내려가고 호흡이 한 박자 길어진다.

2026. 04. 08

『이토록 뜻밖의 뇌과학』, 예측하는 뇌를 다시 읽다
북리뷰

『이토록 뜻밖의 뇌과학』, 예측하는 뇌를 다시 읽다

리사 펠드먼의 뇌과학 입문서는 인공지능 시대의 흔한 비유를 뒤집고, 몸과 예산으로 움직이는 뇌를 보여 준다.

2026. 04. 07

구미 767억, 청년이 남는 조건은 무엇인가
지역

구미 767억, 청년이 남는 조건은 무엇인가

구미시가 767억 원 규모 청년정책을 시행한다. 현금 지원 경쟁을 넘어 머무를 이유를 만들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2026. 04. 06

89곳의 이름표, 사람이 남을 이유는 따로 있다
지역

89곳의 이름표, 사람이 남을 이유는 따로 있다

인구감소지역 89곳 지정과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확대가 겹치며 지역소멸 대응의 실효성 논의가 무르익고 있다.

2026. 04. 04

통합돌봄 원년, 돌보는 사람의 처지부터 흔들린다
돌봄·복지

통합돌봄 원년, 돌보는 사람의 처지부터 흔들린다

돌봄통합지원법이 시행됐지만 현장에서는 요양보호사 고용 형태와 예산이라는 같은 구멍이 반복해 지적되고 있다.

2026. 04. 04

김이 오르는 웅덩이 곁에서
위안·안식

김이 오르는 웅덩이 곁에서

들판의 온천 웅덩이에서 피어오르는 김을 보며, 어깨를 물에 맡기는 짧은 시간을 떠올린다.

2026. 04. 01

정부 전주기 안전망에 청소년 자해 첫째 원인은 마음 손상
칼럼

정부 전주기 안전망에 청소년 자해 첫째 원인은 마음 손상

정신건강 인프라 확충이 이어지지만, 청소년 자해의 첫째 원인이 마음 손상인 한 치료 이전의 시간을 붙드는 일이 함께 가야 한다.

2026. 03. 31

모래에 닿는 잔물결 한 줄
내면치유

모래에 닿는 잔물결 한 줄

젖은 모래 위로 낮게 밀려드는 물결 한 줄을 보며 호흡을 하나씩 맞춰 보는 시간.

2026. 03. 29

살던 집에서 늙어갈 권리, 제도가 되다
돌봄·복지

살던 집에서 늙어갈 권리, 제도가 되다

27일 돌봄통합지원법이 시행되며 전국 지자체가 통합돌봄에 나섰지만, 예산과 인력 조건은 여전히 채워지지 않았다.

2026. 03. 28

살던 집에서 늙어갈 권리, 사흘 뒤 시작된다
돌봄·복지

살던 집에서 늙어갈 권리, 사흘 뒤 시작된다

27일 통합돌봄이 전국에서 문을 열지만 예산 총액과 돌봄 인력 고용 형태를 둘러싼 우려가 시행 직전까지 이어지고 있다.

2026. 03. 24

안개 낀 숲길을 걷다
회복

안개 낀 숲길을 걷다

안개가 길 끝을 지운 아침, 발밑 한 걸음만 남은 숲길에서 조바심이 잠시 풀린다.

2026. 03. 23

나무 둘레를 한 바퀴
회복

나무 둘레를 한 바퀴

사방으로 뻗은 가지 아래 서면 숨이 저절로 길어지고, 서두르던 마음이 갈 곳을 잃는다.

2026. 03. 21

사망 청소년 열에 여덟, 첫 시도가 마지막이었다
돌봄·복지

사망 청소년 열에 여덟, 첫 시도가 마지막이었다

자살로 숨진 청소년 대부분은 이전 시도 이력이 없었고, 여성 청소년 자살률은 10년 새 두 배 이상 늘었다.

2026. 03. 21

회복을 겪은 사람이 회복을 돕는다
돌봄·복지

회복을 겪은 사람이 회복을 돕는다

동료지원쉼터와 교육훈련기관이 늘어나는 가운데 제3차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당사자 목소리의 비중을 놓고 평가가 갈린다.

2026. 03. 20

흔들리는 촛불 세 자루
위안·안식

흔들리는 촛불 세 자루

낡은 벽 아래 놓인 초 세 자루의 불꽃이 흔들리는 동안, 방 안의 시간은 조금 느려진다.

2026. 03. 19

흰 헤드폰을 쓴 채 눈을 감으면
내면치유

흰 헤드폰을 쓴 채 눈을 감으면

눈을 감고 소리를 하나씩 세어 보는 동안 어깨가 저절로 내려앉는 오후에 관하여.

2026. 03. 18

『모두를 위한 페미니즘』, 돌봄을 노동으로 되돌리는 책
북리뷰

『모두를 위한 페미니즘』, 돌봄을 노동으로 되돌리는 책

벨 훅스의 입문서를 돌봄과 노동의 재분배라는 물음으로 다시 읽었다.

2026. 03. 17

청년 십만 명 도시에서 한 사업이 만난 400명
칼럼

청년 십만 명 도시에서 한 사업이 만난 400명

청년 십만 명 가운데 400명에게 닿는 사업이라면, 무엇을 더 만들지 고르기 전에 왜 닿지 않는지를 세는 일이 급하다.

2026. 03. 14

세 번째 칸에 앉아 보기
회복

세 번째 칸에 앉아 보기

오르기 전에 한 칸에 앉아 숨이 길어질 때까지 기다려 보는, 삼 분짜리 쉼에 관하여.

2026. 03. 13

돌봄은 넓어지는데, 복지지출은 평균 아래
돌봄·복지

돌봄은 넓어지는데, 복지지출은 평균 아래

지역사회 통합돌봄이 이달 27일 전국에서 시작되지만 한국의 공공사회복지지출은 OECD 평균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6. 03. 11

병원 대신 살던 집에서, 27일 통합돌봄 시행
돌봄·복지

병원 대신 살던 집에서, 27일 통합돌봄 시행

3월 27일 지역돌봄 통합지원법 전국 시행을 앞두고 지자체가 인력과 창구를 갖추는 중이다.

2026. 03. 11

눈 덮인 길에 남은 발자국
내면치유

눈 덮인 길에 남은 발자국

잎을 다 내려놓은 나무들 사이, 얇게 눈이 덮인 길에서 걸음 소리를 들어보는 시간.

2026. 03. 10

강가에 멈춰 선 자전거
회복

강가에 멈춰 선 자전거

강물이 금빛으로 흔들리는 저녁, 자전거를 세우고 잠시 숨을 고르는 시간에 대하여.

2026. 03. 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