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와대 노동 토론회, 채용공고 임금 명시 의무화 제기
올해 3월 청와대 노동 정책 토론회에서 채용공고의 '회사 내규에 따름' 표기를 문제 삼으며 임금 명시를 의무화하자는 주장이 나왔다.
2026. 10. 13

부산 금정구와 동두천, 통영이 인구감소지역에 새로 들었다
인구감소지역이 92곳으로 늘어난 가운데 거점 분만병원에 국고를 대라는 요구와 미래대응기금이 장차관 관사에 쓰였다는 논란이 함께 불거졌다
2026. 10. 12

'무고성 고소·고발로부터 교사를 지키겠다', 서영교 의원이 법 개정을 약속했다
등교를 독려하고 주말에 공부를 권한 교사가 여섯 차례 고소당한 사례가 알려진 가운데, 교원 약 2만 명이 국회 앞 집회에서 교육활동 보호를 요구했다.
2026. 10. 11

이름은 '활력', 손에 쥐는 건 줄어든다
인구 여건이 나아졌다는 평가를 받은 지역들이 기금 상한 축소를 걱정한다. 대전 3개 구와 대구 서구가 그 경계에 섰다.
2026. 10. 09

흰 창을 피한 눈이 커튼 주름으로 미끄러진다
커튼 두 폭 사이로 흰빛이 들어오는 아침, 창을 열고 숨 세 번을 세어보는 시간.
2026. 10. 06

강진은 20억을 깎고, 태안은 50억을 걸었다
강진군의회가 반값여행 20억 원을 전액 삭감한 같은 주, 태안군은 5년간 50억 원을 반값여행에 연계하겠다고 밝혔다.
2026. 10. 06

교권침해, 교사 혼자 떠안지 않도록
세종시교육청이 교권침해 대응을 교사 개인의 몫에서 교육청의 책임으로 옮기는 체계 전환에 나섰다.
2026. 10. 05

산안법 위반 기소 43.5% 줄었다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기소가 2년 사이 43.5% 감소했지만 그 변화가 현장 노동자를 더 안전하게 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2026. 10. 05

가슴과 배 중 어느 손이 더 깊이 움직일까?
늦은 오후 햇빛이 드는 데크에서 두 손을 가슴과 배에 얹고 들숨과 날숨의 길이를 달리 세어보는 삼 분.
2026. 10. 02

엄지와 검지만 일하고 여덟 손가락은 쉰다
덤불 전체를 손질하기 전에 잎 한 장을 골라 먼지를 밀어 내는 삼 분에 대하여.
2026. 09. 29

흰 헤드폰 쓰고 삼 분간 소리 다섯 세기
소파에 기대 눈을 감은 사람의 흰 헤드폰에서 시작해, 지금 들리는 소리를 다섯까지 세어 보는 삼 분에 관한 이야기.
2026. 09. 25

아이가 줄어도 손길은 줄지 않는다
학생 수 감소만큼 교육재정을 줄일 수 없다는 목소리가 경북과 광주에서 잇따라 나왔다.
2026. 09. 22

오르기 전, 맨 아랫단에 앉기
스무 단 넘는 돌층계를 눈이 다 오르기도 전에 어깨가 올라간다면, 맨 아랫단에 걸터앉는 것으로 시작해도 늦지 않는다.
2026. 09. 22

나이 문턱은 올라갔는데, 청년 취업자는 46개월째 감소
청년 고용정책의 대상 연령이 올라간 다음 날 나온 통계에서 청년 취업자는 46개월 연속 줄었고 실업률은 4년 만에 가장 높았다.
2026. 09. 21

흰 접시와 감자 여덟 조각, 쪽파 한 줌
어두운 나무 식탁에 놓인 흰 접시, 그 위 감자의 그을린 면을 보며 저녁의 첫 숟갈을 늦춰 본다.
2026. 09. 18

교부금 개편 논쟁, 작은 학교 교실까지 내려오다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편 논의를 두고 권순기 경남교육감이 국회를 찾고 시민단체가 무기한 천막농성에 들어가면서 논쟁이 학교 현장으로 옮겨가고 있다.
2026. 09. 18

빈 벤치에 앉아 물결을 배웅하다
안개 낀 아침 호숫가의 빈 벤치에서 부표 곁을 지나는 물결 하나를 눈으로 따라가며 어깨를 내려놓는 짧은 쉼
2026. 09. 15

국립정신건강센터가 아동학대 대응 실무자 36명의 마음건강을 살폈다
전국 17개 시·도 아동학대 대응 실무자 36명이 9월 4일 서울에서 소진을 막기 위한 마음건강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2026. 09. 15

피해 응답 2.9%, 기준은 '말할 수 있는 학교'로
2026년 학교폭력 실태조사에서 피해 응답률이 2.9%로 나온 가운데, 교육부는 실효성 있는 예방교육을, 인천시교육청은 학교지원망과 전담센터 가동을 내놨다.
2026. 09. 11

별을 보면 왜 눈의 초점이 갈 데를 잃을까?
잎 진 가지 끝과 별 사이의 빈 하늘을 오래 보며 턱의 힘을 푸는 짧은 밤의 기록.
2026. 09. 11

희귀질환 본인부담 7%로, 12월부터
희귀·중증난치 환자의 산정특례 본인부담률이 12월 7%로 내려가고 2028년 상반기 5%까지 낮아진다.
2026. 09. 10

하늘색 전지가위와 잎 한 장
하늘색 전지가위 날 사이에 잎 한 장이 물린 한낮, 손끝의 속력이 먼저 줄어든다.
2026. 09. 08

제주에서 그린 세계, 서울 광진구 갤러리에 걸렸다
국립정신건강센터가 정신건강의 날을 앞두고 제주에서 활동하는 당사자 예술가 4인의 작품을 두 달간 선보인다.
2026. 09. 06

교권보호위 4034건, 처벌은 늘고 회복은 비었다
2024학년도 교권보호위 심의가 4034건으로 5년 전의 3.4배가 됐고, 그 절반 이상이 중학교에 몰렸다.
2026. 09. 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