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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9건 · 최신순

종량제봉투를 열자 30%가 사라졌다
아파트 입주민이 직접 종량제봉투를 열어 재활용품을 골라내자 배출량이 30% 내외로 줄었다.
김범수 · 2026. 05. 11

파리에서 처음 펼쳐진 신라, 금관과 반가사유
신라를 단독 주제로 삼은 전시가 유럽에서 처음 열려, 금관과 반가사유상이 파리 관객과 마주한다.
편집부 · 2026. 05. 11

앉아 있는 사람의 등
해를 마주하고 앉은 뒷모습 하나가, 멈춤도 삶의 일부라는 사실을 조용히 일깨운다.
편집부 · 2026. 05. 11

92%가 필요하다 했지만, 넷 중 셋은 몰랐다
노인·중증장애인 통합돌봄이 3월 말 전국에서 출발했지만 제도 시행을 안다는 응답은 25%에 그쳤다.
배진경 · 2026. 05. 11

총고용은 그대로인데 첫 취업만 무너졌다
AI 종말론과 재설계론이 부딪히는 사이, 미국 청년 대졸자의 입사 통로만 좁아지는 흐름이 드러났다.
곽동현 · 2026. 05. 10

종묘의 하늘선은 매물이 될 수 없다
국가유산청과 서울시의 충돌은 절차 싸움이 아닌, 도시가 무엇을 재산으로 여기는지 고르는 일이다.
김범수 · 2026. 05. 10

『돌봄과 작업』, 사랑이라 부르기 전에 시간을 센다
돌봄을 사랑의 이름으로 덮지 않고 시간과 노동으로 세어 보는 책, 『돌봄과 작업』을 읽는다.
배진경 · 2026. 05. 10

영일대 밤바다, 오색 연등이 켜진다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포항불교사암연합회가 영일대해수욕장 일대에 오색 연등을 내거는 '2026 시민소통문화제'를 연다.
편집부 · 2026. 05. 09

ESG 공시 최종안 5월로 밀렸다, EU는 항목 70% 감축
ESG 공시 최종안 발표가 1분기에서 4월을 넘겨 5월로 미뤄진 사이, EU는 ESRS 데이터 항목을 70% 줄이는 개편에 착수했다.
곽동현 · 2026. 05. 09

창턱 한 뼘의 살림
주차장이 내다보이는 창턱에 놓인 찻잔과 체리 한 그릇이 하루의 결을 다시 묻는다.
편집부 · 2026. 05. 09

EU 고위험 AI 규제 2027년 말로, 한국은 인허가 타임아웃제
EU가 고위험 AI 규제 시행을 2027년 말로 미루고 한국은 데이터센터 인허가를 일괄 처리하기로 하면서 규제의 축이 옮겨가고 있다.
곽동현 · 2026. 05. 09

닫힌 문이 오래 견딘 자리
굳게 닫힌 한옥의 문과 창을 늦은 볕이 훑고 지나가는 순간, 마당은 조용히 비어 있다.
편집부 · 2026. 05. 08

전남 자살률 34.5명, 고용센터가 상담 창구 된다
전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광주·순천·목포 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손잡고 실직 중장년의 정신건강 위기를 조기에 찾아내기로 했다.
배진경 · 2026. 05. 08

어버이날, 조부모의 시간을 돌려줄 차례다
손자녀 돌봄을 떠맡은 조부모 절반이 비자발적이다. 돌봄 확충은 그 시간을 되돌려주는 설계여야 한다.
배진경 · 2026. 05. 08

변전소 자투리땅에 태양광 95MW
한전이 변전소 유휴부지 500개소에 태양광을 짓겠다고 밝힌 날, 영농형 태양광 법안도 법사위를 통과했다.
김범수 · 2026. 05. 07

촛농이 흘러내리는 저녁
어두운 방에 켜둔 초 한 자루, 그 작은 흔들림을 눈으로 따라가는 동안 호흡이 조금 느려진다.
배진경 · 2026. 05. 07

해고 3년, 그 뒤에 남은 47.1시간
한국와이퍼 집단해고 3년을 추적한 보고서가 국회에서 공개됐다. 다시 일하지만 임금은 낮고 노동시간은 길었다.
배진경 · 2026. 05. 07

강은 서둘러 흐르지 않는다
위에서 내려다본 강의 굽이는 물이 돌아가며 남긴 숲과 갈대밭의 기록이다.
편집부 · 2026. 05. 07

6년 만에 되돌린 아이돌봄, 흔들린 건 부모의 하루
아이돌보미 채용을 광역센터가 맡던 규정이 삭제되면서, 매일 아이를 맡기는 가정의 일상이 제도 변경의 한복판에 놓였다.
배진경 · 2026. 05. 06

갈라진 공시 규제, 기업 부담은 어디로
여야 3개 법안이 ESG 법정공시로 수렴하는 사이 미국은 기후공시 규정 폐지 절차에 들어갔다.
곽동현 · 2026. 05. 06

고용정보원 182개 직업 전망, '감소' 0개
향후 10년 감소 직업 0개, 기업 절반은 업무 70% 대체 난망, 직장인 59%는 불안. 같은 날 나온 수치들이 가리키는 곳.
곽동현 · 2026. 05. 05

이웃으로 살지 않으면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1889년 시카고에 미국 최초의 정착관을 연 제인 애덤스가 복지와 평화, 여성 참정권으로 이어진 일생을 말한다.
편집부 · 2026. 05. 05

연기 없는 굴뚝 세 개
회색 하늘 아래 연기 없이 서 있는 굴뚝 세 개가 산업 전환이 얼마나 더디게, 얼마나 비싸게 진행되는지를 함께 보여준다.
편집부 · 2026. 05. 05

대관령의 여름, 스물세 번째 음악이 산을 오른다
제23회 평창대관령음악제가 7월 23일 대관령 일대에서 '계승과 혁신'을 주제로 열려, 김대진·선우예권 등이 서늘한 산자락의 여름을 채운다.
편집부 · 2026. 05. 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