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스저널 The Breath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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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 인사이트·행사 · 기사 169건 · 2025년 9월부터

연꽃이 물을 씻는 여름, 세미원이 열렸다
행사공연

연꽃이 물을 씻는 여름, 세미원이 열렸다

경기 양평 두물머리의 세미원이 6월 26일 연꽃문화제를 시작해 8월까지 연못을 열어두는데, 연꽃은 이른 아침에 피고 한낮이면 입을 다문다.

2026. 06. 27

울릉도 오징어축제, 7월 17일 스물네 번째 여름
행사공연

울릉도 오징어축제, 7월 17일 스물네 번째 여름

울릉도 오징어축제가 다음 달 17일 개막해 섬 어민의 생업과 바다 문화를 찾아온 이들과 나눈다.

2026. 06. 26

연꽃이 피고 지는 물의 정원, 양평 세미원 연꽃문화제
행사공연

연꽃이 피고 지는 물의 정원, 양평 세미원 연꽃문화제

경기 양평 세미원이 7월 연꽃문화제를 열고, 연꽃이 피고 지는 물의 정원에서 국악과 다도 등 전통 풍류를 함께 선보인다.

2026. 06. 23

삼백 년 줄이 태화강에 다시 놓인다
행사공연

삼백 년 줄이 태화강에 다시 놓인다

울산 태화강 강변에 삼백 년을 이어온 마두희 줄다리기가 단옷날에 맞춰 다시 펼쳐지고, 경산과 태백에서도 단오 세시가 되살아난다.

2026. 06. 21

갇힌 방에서 편지로 학교를 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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갇힌 방에서 편지로 학교를 세웠습니다

문밖으로 나갈 수 없던 소녀가 책과 편지로 세상과 닿았다. 스물다섯 해의 삶을 본인의 목소리로 듣는다.

2026. 06. 20

굽이는 강이 서두르지 않은 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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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이는 강이 서두르지 않은 흔적

곧게 펴는 대신 천천히 돌아가기를 택한 물길이, 지금 우리에게 얼마나 느리게 흐르기를 권하고 있는지 묻는다.

2026. 06. 16

1300년 만에 열린 황룡사 목탑의 안쪽
행사공연

1300년 만에 열린 황룡사 목탑의 안쪽

불에 타 사라진 경주 황룡사 목탑의 사리장엄구가 국립경주박물관 특별전 '황룡봉불'에서 1300년 만에 처음 공개된다.

2026. 06. 16

잎을 버린 나무가 더 바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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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을 버린 나무가 더 바쁘다

눈 덮인 들판에 맨가지로 서 있는 두 그루를 본다. 겨울에도 멈춘 것은 없고, 그 곁을 지키는 일은 지금 우리 몫이다.

2026. 06. 14

카메라를 든 로봇 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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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를 든 로봇 팔

흰 로봇 팔 끝에 카메라가 매달린 장면에서, 자동화의 다음 무대를 읽는다.

2026. 06. 11

천년의 제의와 물총이 만나는 남대천
행사공연

천년의 제의와 물총이 만나는 남대천

강릉단오제가 6월 15일 남대천 일원에서 개막해, 천 년을 건너온 제의와 물총싸움이 같은 강변에서 하루를 나눠 쓰는 여름 초입의 풍경이 다시 펼쳐진다.

2026. 06. 11

행주산성에 다시 서는 임진년의 함성
행사공연

행주산성에 다시 서는 임진년의 함성

임진년 행주대첩을 기리는 제38회 고양행주문화제가 13~14일 행주산성 일대에서 열린다.

2026. 06. 08

도시는 밤에 배선을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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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는 밤에 배선을 드러낸다

밤 도로 위에 남은 청색과 주황색 궤적은 도시가 스스로 그린 회로도에 가깝다.

2026. 06. 07

크레인이 멈춘 시간의 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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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인이 멈춘 시간의 항구

해가 진 항구에서 크레인은 팔을 접고, 물 위에는 가로등 불빛만 길게 늘어져 있다.

2026. 06. 06

오백 년 포구의 단오, 법성포가 문을 연다
행사공연

오백 년 포구의 단오, 법성포가 문을 연다

전남 영광 법성포에서 오백 년을 이어온 단오 축제 법성포단오제가 초여름 포구에 제의와 놀이판을 함께 펼친다.

2026. 06. 06

나무에 그물침대를 걸면 나무가 아픕니다
피플

나무에 그물침대를 걸면 나무가 아픕니다

닭장을 고쳐 병원을 열었던 의사가 생명 외경과 오지 의료, 오늘의 숨 문제를 말한다.

2026. 06. 06

논 한가운데 선 흰 기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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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 한가운데 선 흰 기둥

초록 논과 흰 풍력기가 한 화면에 담긴 저녁, 땅을 나누지 않는 에너지의 모습을 본다.

2026. 06. 05

지붕이 먼저 아침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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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이 먼저 아침을 받는다

눈 덮인 능선 아래 마을 지붕에 놓인 태양광 패널이 겨울 아침의 빛을 조용히 거둬들인다.

2026. 06. 04

반딧불이 불빛 따라, 초여름 밤의 옥천과 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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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딧불이 불빛 따라, 초여름 밤의 옥천과 화성

환경의 날에 맞춰 옥천 안터마을 반딧불이 체험과 화성의 '환타지 화성'이 사흘 동안 같은 기간에 열린다.

2026. 06. 04

네 개의 손이 겹쳐 있는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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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개의 손이 겹쳐 있는 자리

나무 식탁 위에 포개진 노년의 두 손, 그 겹침 안에 돌봄이라는 오래된 노동이 놓여 있다.

2026. 06. 02

남대천의 여드레, 강릉단오제 6월 15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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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천의 여드레, 강릉단오제 6월 15일 개막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강릉단오제가 6월 15일부터 여드레 동안 강릉 남대천 일원에서 72개 프로그램으로 열린다.

2026. 05. 30

전주의 하루가 통째로 무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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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의 하루가 통째로 무대가 된다

2026 전주세계소리축제가 도심 골목과 마당을 무대로 삼는 '소리 프린지'를 처음 열고 참여자를 공개 모집한다.

2026. 05. 29

앞서 걷는 두 사람의 보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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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걷는 두 사람의 보폭

가을 공원의 산책로에서 앞서 걷는 두 사람의 보폭이 우리에게 조용히 건네는 말.

2026. 05. 27

도시가 숲에 잠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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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가 숲에 잠겨 있다

사진 속 도시는 건물로 시작하지 않는다. 화면의 절반 넘게 차오른 나무 우듬지가 먼저 눈에 들어온다.

2026. 05. 22

병을 고치는 손과 나팔을 쥐여주는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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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을 고치는 손과 나팔을 쥐여주는 손

톤즈에서 병원과 학교와 브라스 밴드를 함께 세운 이태석이 돌봄과 숨에 대해 말한다.

2026. 05.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