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른 김장하, 지역에 남는 돈은 무엇을 바꾸나
「어른 김장하」는 한 사람이 지역 교육에 남긴 돈이 사람으로 되돌아오는 과정을 좇는다.
2025. 12. 07

사천 우천바리안마을, 할머니와 학생이 함께 짠 베틀가
경남 사천시 사남면 우천바리안마을이 전통 길쌈문화와 노동요 베틀가를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 3종을 개발해 11회 시범 운영을 마쳤다. 11월 18일 발표에 따르면, 곤양초등학교와 용남중학교 학생 73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세 가지로 구성됐다.
2025. 11. 20

기장읍성 땅 아래서 600년 전 해자가 드러났다
부산 기장군이 기장읍성 발굴 조사에서 1425년 축성 당시 성벽과 해자를 확인했다. 11월 14일 기장읍 서부리 일원 발굴 현장에서 학술발굴조사 현장공개 및 자문회의가 열렸다. 기장읍성은 1996년 5월 부산시 지정 문화유산으로 등록됐다.
2025. 11. 19

정선 뗏목문화·남평 토방짓기 놀이, 향토문화유산이 되다
강원도 정선군이 11월 19일 정선 뗏목문화와 남평 토방짓기 놀이를 향토문화유산으로 지정했다. 정선아우라지뗏목전승보전회와 남평민속놀이전승보존회도 각각 보유단체로 인정받았다. 이번 지정은 정선군 향토문화유산보호조례에 따라 이루어졌다.
2025. 11. 19

뜨거워지는 바다, 생태계 전환의 길목에 선 한국 수산업
한국의 바다가 뜨거워지고 있다. 지난 10년간 전 지구 평균 해수 온도는 0. 2도 상승했다. 같은 기간 한국 동해는 1. 8도 올랐다. 북태평양의 지속적인 고온 현상과 대마 난류의 동해 유입량 증가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2025. 11. 17

2024년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 57.7기가톤, 역대 최고치 기록
유엔환경계획(UNEP)이 발표한 2024년 배출량 격차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이 57. 7기가톤의 이산화탄소 환산량(CO2eq)을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는 전년 대비 2. 3% 증가한 수치다. 파리협정이 목표로 하는 1.
2025. 11. 16

미키 17, 죽음이 업무가 된 노동자
봉준호의 「미키 17」은 인간 복제를 노동 조건의 문제로 옮겨 놓으며, 위험을 외주화하는 방식을 되묻는다.
2025. 11. 15

파리협정 10주년 COP30, 열대우림 보호 1250억 달러 투자 합의
브라질 벨렝에서 제30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0)가 개막했다. 이번 총회는 파리협정 체결 10주년을 맞아 신기후체제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10년의 방향을 설정하는 자리다. 약 200개국 대표가 참석해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국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2025. 11. 15
종묘 세계유산 취소 위기, 세운상가 재정비 사업과 유네스코 경고의 진실
서울 중심부에 위치한 종묘는 조선왕조 500년의 정신을 간직한 유네스코 세계유산이다. 1995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종묘는 조선 왕실의 역대 왕과 왕비의 신위를 모신 사당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 자산이다.
2025. 11. 14

순천만 전봇대 뽑자 날아든 황새
순천만에 멸종위기종 황새가 모습을 드러냈다. 습지 곳곳에 박혀 있던 전봇대를 제거한 후 나타난 변화다. 흑두루미 서식지로 알려진 순천만이 이제 황새까지 받아들이며 생태 복원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과거 순천만에는 탐조와 관찰을 위한 전봇대들이 습지 전역에 설치돼 있었다.
2025. 11. 13

「플로우」, 대사 한 줄 없이 적응을 말하다
인간이 사라진 세계에서 종을 넘어 한 배에 오른 동물들의 여정이 남기는 것
2025. 11. 13

전남, RE100 도전과 생태 교육으로 탄소중립 앞장
전남 지자체들이 RE100 산업단지 유치 경쟁과 미래세대 환경 교육 확대로 탄소중립 실현에 나서고 있다. 전남 함평군, 영암군, 담양군이 각자의 강점을 살려 기후위기 대응에 나서며 지역 중심 에너지 전환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있다.
2025. 11. 13
국가배터리순환클러스터 개소, 폐배터리가 자원으로 거듭나다
11월 4일, 경북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에 국가배터리순환클러스터가 문을 열었다. 489억원이 투입된 이 시설은 단순한 재활용 센터를 넘어, 폐배터리를 고부가가치 자원으로 전환시키는 순환경제의 핵심 거점이다.
2025. 11. 12

흉터는 20년 만에 숲이 되었다, 김천 바람재가 기록한 회복의 방식
백두대간의 끊어진 능선, 해발 800m 고지에 숲의 숨결이 돌아왔다. 1970년대 군사시설과 진입로 개설로 심각하게 훼손되었던 '김천 바람재' 이야기다. 지난 9월 15일, 산림청은 20년간의 산림생태복원 사업지 중 이곳을 '최우수 사례(대상)'로 선정했다.
2025. 10. 27

전쟁 속 되살아나는 스텝, 미래를 심는 사람들
전쟁이 한 나라의 땅과 사람을 파괴할 때, 어떤 이들은 그 땅에 생명을 되돌리는 일을 멈추지 않는다. 우크라이나 남부 타루티노 스텝에서 리와일딩 우크라이나 팀은 2025년 10월 7일 다마사슴 7마리 무리를 야생으로 방사했다.
2025. 10. 22

다시 한복, 지속 가능한 옷 입기를 제안하다
전통은 과거에 머물지 않고 오늘의 질문에 답을 건넨다.현대 의류 산업은 지구에 깊은 발자국을 남긴다. 전 세계 탄소 배출량의 약 10%, 산업 폐수 발생의 약 20%가 이 산업에서 비롯된다.쉽게 사고 쉽게 버리는 문화는 막대한 양의 의류 폐기물을 만들고, 석유에서 추출한 합성...
2025. 10. 22

AI 시대의 탄소발자국, 클라우드 너머 보이지 않는 에너지 순환
ChatGPT에 질문 하나를 던질 때마다, 그 뒤편에서는 거대한 데이터센터가 전력을 소비한다. 2025년, 우리가 마주한 현실이다.보이지 않는 전력 소비의 실체국제에너지기구(IEA)가 2025년 4월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전 세계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량은...
2025. 10. 21

흩어진 기후정보, 하나로 모인다
"내년 여름, 우리 동네 폭염은 얼마나 심할까. ""기후변화로 수산물 가격이 오를까. ""우리 집에서 할 수 있는 실천은 뭘까. "기후위기에 대한 정보는 넘쳐나지만, 정작 필요한 순간에 찾기 어렵다.
2025. 10. 21

물길은 아래로 흐른다, 「악은 존재하지 않는다」
하마구치 류스케의 2023년작은 개발과 관광이 상류 마을에 남기는 비용을 조용히 계산한다.
2025. 10. 20

'도시 열섬' 잡는 그린 인프라, 회색 도시에 숨길을 트다
기록적인 폭염이 일상화되면서 뜨겁게 달아오른 도시를 식히는 것이 발등의 불이 되었다. 기후 위기 시대의 도시 생존 전략으로 '그린 인프라(Green Infrastructure)' 구축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
2025. 10. 14

아무도 뒤처지지 않는 전환, 지속 가능한 미래의 첫걸음
에너지 전환의 최전선은 석탄발전소 밀집 지역이다. 전국 석탄발전 59기 중 29기가 위치한 충청남도가 대표적이다. 당장 올해 12월, 태안 1호기가 폐쇄를 앞두고 있다. 충남 내 발전소 14기가 모두 문을 닫으면 약 28조 원의 경제 손실과 8천여 명의 일자리 감소가 발생할...
2025. 10. 13

300년 절제의 미학, 경주 최부자댁에서 '오래된 미래'를 만나다
이번 전시의 주제는 ‘미래 유산 - 우리가 남기고자 하는 것들에 관하여(Heritage for Tomorrow_What we hope to leave behind)’. 과거의 유산을 간직한 공간에서 미래의 유산을 묻는 이 질문은 오늘날 우리에게 필요한 회복의 언어를 탐색하게...
2025. 10. 10

새벽, 도쿄의 화장실을 닦는 사람
빔 벤더스가 도쿄 공중화장실 청소노동자의 하루를 따라가며 도시를 떠받치는 손을 비춘다.
2025. 10. 09

2070년 부산, 파도가 삼킨 광안리 해변
이미지는 암울한 현실의 가능성을 담고 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인 광안대교 아래로 성난 파도가 몰아치고, 한때 백사장과 인파로 가득했던 해변은 그 형체를 잃었다. 해안가의 고층 아파트와 상가 단지는 위태롭게 물과 마주하고 있다.
2025. 10. 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