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스저널 The Breath Journal

Bài viết này chưa có bản tiếng Việt. Dưới đây là bản gốc tiếng Hàn. Đọc bản gốc tiếng Hàn

통도사의 태국 불교미술 특별전은 언제까지 열리나?

김범수·Đăng 2026-10-30 09:30 KST
성보박물관이 상설전시실을 새로 꾸몄고, 국립중앙박물관 순회전도 함께 문을 열었다
태국 불교미술 특별전은 12월 4일까지 통도사에서 열린다
태국 불교미술 특별전은 12월 4일까지 통도사에서 열린다 / ⓒ 브레스저널

통도사 성보박물관이 상설전시실을 새로 꾸몄다. 기획전시실 1·2에서는 국립중앙박물관과 공동 주최한 순회 특별전 '어메이징 타일랜드: 태국 불교미술'이 개막했다. 전시는 12월 4일까지 열린다. 한국 사찰이 지켜 온 성보와 동남아시아 상좌부 불교 미술을 한 박물관에서 걸으며 견줘 볼 수 있게 됐다.

통도사는 불보종찰이자 영축총림이다. 박물관 이름에 붙은 '성보'라는 말은 진열장에 들어가기 전 절 안에서 예배 대상이던 것들을 가리킨다.

이번 특별전에는 태국 문화부 예술국도 참여했다. 국립 기관이 꾸린 순회전을 지역 사찰 박물관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일은 흔치 않다. 통도사로서는 자기 절의 성보를 다른 불교 전통 곁에 세워 볼 기회를 얻었다.

태국 사원을 다녀온 이들은 흔히 금박을 입혀 번쩍이는 불상을 떠올린다. 한국 산사의 법당은 빛바랜 단청으로 떠오른다. 같은 석가모니를 모셔도 두 전통의 손맛은 사뭇 다르다. 통도사 성보박물관은 그 차이를 한 건물 안에 들였다.

성보를 꺼내 보이는 일에는 늘 값이 따른다. 빛과 습기는 오래된 종이와 비단을 조금씩 갉는다. 그렇다고 문을 닫아 두면 성보는 지켜지되 잊힌다. 통도사처럼 지금도 예불이 이어지는 절의 박물관은 지켜야 할 것과 내보여야 할 것 사이에서 균형을 잡아야 한다.

국립중앙박물관 순회전이 산사 박물관까지 내려온 이번 전시는, 아시아 불교미술을 들여오려는 다른 지역 성보박물관들이 그대로 참고할 수 있는 첫 사례로 남게 됐다.

특별전은 12월 4일까지 기획전시실 1·2에서 이어진다. 새로 꾸민 상설전시실과 태국 불교미술 특별전을 함께 둘러볼 수 있다. 관람 시간과 요금은 나서기 전에 박물관에 물어 두면 좋다.

김범수 기자 · Breath.Culture

Bài liên quan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