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스저널 The Breath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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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건 · 최신순

물길은 아래로 흐른다, 「악은 존재하지 않는다」
평론

물길은 아래로 흐른다, 「악은 존재하지 않는다」

하마구치 류스케의 2023년작은 개발과 관광이 상류 마을에 남기는 비용을 조용히 계산한다.

프레임 · 2025. 10. 20

제주 해녀의 숨비소리, 싱가포르의 심장을 울릴까
문화유산

제주 해녀의 숨비소리, 싱가포르의 심장을 울릴까

제주 해녀의 삶과 음식을 담아온 ‘해녀의 부엌’이 싱가포르 진출을 본격화한다. 이는 단순한 K-푸드 열풍을 넘어, 지역 공동체와 상생하며 성장한 K-콘텐츠의 새로운 수출 모델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배경민 기자 · 2025. 10. 20

'기후 우울증'의 확산, 무너지는 마음을 어떻게 돌볼 것인가
지구

'기후 우울증'의 확산, 무너지는 마음을 어떻게 돌볼 것인가

지구의 온도가 올라가는 만큼, 인류의 불안도 깊어지고 있다. '기후 우울증(Climate Depression)' 또는 '기후 불안(Eco-Anxiety)'이 새로운 시대의 정신 건강 문제로 급부상하고 있다.

배경민 기자 · 2025. 10. 16

'블루카본'의 재발견, 해양 생태계가 탄소중립의 열쇠가 되다
지구

'블루카본'의 재발견, 해양 생태계가 탄소중립의 열쇠가 되다

육상 산림을 넘어, 이제 바다가 강력한 탄소 흡수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블루카본(Blue Carbon)'이 기후 위기 대응의 핵심 전략으로 떠오르면서, 전 세계적으로 해양 생태계 보전 및 복원 프로젝트가 활기를 띠고 있다.

배경민 기자 · 2025. 10. 16

디지털 스트리밍 시대, '아날로그 청음실'이 뜨는 이유
숨·쉼

디지털 스트리밍 시대, '아날로그 청음실'이 뜨는 이유

모든 것이 빠르고 간편해진 시대, 역설적으로 불편함을 찾아 나서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특히 음악 감상에 있어서 디지털 스트리밍 대신 LP(바이닐 레코드)와 턴테이블을 찾는 아날로그의 귀환이 눈에 띈다.

배경민 기자 · 2025. 10. 15

한옥 2.0 시대, 전통 건축에 지속 가능한 미래를 심다
문화유산

한옥 2.0 시대, 전통 건축에 지속 가능한 미래를 심다

한국 전통 가옥인 한옥(韓屋)이 진화하고 있다. 과거의 아름다움을 간직하면서도 현대적인 삶의 편의성과 지속 가능성을 접목한 '한옥 2. 0' 시대가 열리고 있다. 단순히 박물관 속 유물이 아닌, 오늘날 우리가 살아 숨 쉬는 공간으로서 한옥의 가치가 재조명되고 있다.

배경민 기자 · 2025. 10. 15

청년들 사이 확산되는 '템플스테이', 고요 속에서 나를 만나다
숨·쉼

청년들 사이 확산되는 '템플스테이', 고요 속에서 나를 만나다

"잠시 꺼두셔도 좋습니다. " 디지털 과잉 연결 사회와 치열한 경쟁에 지친 2030 청년들이 스스로를 '로그아웃'하기 위해 산사(山寺)로 향하고 있다. 템플스테이가 번아웃에 시달리는 청년 세대에게 새로운 안식과 회복의 공간으로 급부상했다.

리커버리 · 2025. 10. 14

'도시 열섬' 잡는 그린 인프라, 회색 도시에 숨길을 트다
지구

'도시 열섬' 잡는 그린 인프라, 회색 도시에 숨길을 트다

기록적인 폭염이 일상화되면서 뜨겁게 달아오른 도시를 식히는 것이 발등의 불이 되었다. 기후 위기 시대의 도시 생존 전략으로 '그린 인프라(Green Infrastructure)' 구축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

플래닛 · 2025. 10. 14

'도파민 디톡스'의 유행, 의도적 심심함이 뇌에 주는 선물
숨·쉼

'도파민 디톡스'의 유행, 의도적 심심함이 뇌에 주는 선물

스마트폰 알림, 1분 미만의 숏폼 영상, 자극적인 콘텐츠가 쉴 새 없이 쏟아지는 세상이다. 현대인의 뇌는 '도파민'에 절어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최근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도파민 디톡스(Dopamine Detox)'가 중요한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로 떠오른 것은 이러한 자극...

배경민 기자 · 2025. 10. 14

플라스틱 국제협약, 부산 이어 추가 협상도 '빈손'... 교착 상태 장기화
지구

플라스틱 국제협약, 부산 이어 추가 협상도 '빈손'... 교착 상태 장기화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국제사회의 여정이 또다시 난관에 부딪혔다. 지난해 부산에서 열린 제5차 정부간협상위원회(INC-5)에 이어, 지난 8월 마무리된 추가 협상(INC-5. 2)마저 구체적인 합의안 도출에 실패하면서 플라스틱 국제협약(INC)은 기약 없는 표류를 시작했다.

배경민 기자 · 2025. 10. 14

아무도 뒤처지지 않는 전환, 지속 가능한 미래의 첫걸음
지구

아무도 뒤처지지 않는 전환, 지속 가능한 미래의 첫걸음

에너지 전환의 최전선은 석탄발전소 밀집 지역이다. 전국 석탄발전 59기 중 29기가 위치한 충청남도가 대표적이다. 당장 올해 12월, 태안 1호기가 폐쇄를 앞두고 있다. 충남 내 발전소 14기가 모두 문을 닫으면 약 28조 원의 경제 손실과 8천여 명의 일자리 감소가 발생할...

플래닛 · 2025. 10. 13

300년 절제의 미학, 경주 최부자댁에서 '오래된 미래'를 만나다
문화유산

300년 절제의 미학, 경주 최부자댁에서 '오래된 미래'를 만나다

이번 전시의 주제는 ‘미래 유산 - 우리가 남기고자 하는 것들에 관하여(Heritage for Tomorrow_What we hope to leave behind)’. 과거의 유산을 간직한 공간에서 미래의 유산을 묻는 이 질문은 오늘날 우리에게 필요한 회복의 언어를 탐색하게...

루츠 · 2025. 10. 10

새벽, 도쿄의 화장실을 닦는 사람
평론

새벽, 도쿄의 화장실을 닦는 사람

빔 벤더스가 도쿄 공중화장실 청소노동자의 하루를 따라가며 도시를 떠받치는 손을 비춘다.

프레임 · 2025. 10. 09

『단순한 진심』, 뿌리를 찾아 돌아온 사람의 기록
북리뷰

『단순한 진심』, 뿌리를 찾아 돌아온 사람의 기록

조해진의 『단순한 진심』은 해외입양인의 뿌리 찾기를 따라가며 가족의 책임이 어디까지 개인의 몫인지 되묻는다.

페이지 · 2025. 10. 05

2070년 부산, 파도가 삼킨 광안리 해변
지구

2070년 부산, 파도가 삼킨 광안리 해변

이미지는 암울한 현실의 가능성을 담고 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인 광안대교 아래로 성난 파도가 몰아치고, 한때 백사장과 인파로 가득했던 해변은 그 형체를 잃었다. 해안가의 고층 아파트와 상가 단지는 위태롭게 물과 마주하고 있다.

리커버리 · 2025. 10. 03

'친구 탭'이 피곤한 당신 조용한 연결을 찾아서
숨·쉼

'친구 탭'이 피곤한 당신 조용한 연결을 찾아서

지난 9월 진행된 업데이트 이후 사용자들의 반응은 즉각적이었다. 친구 목록이 격자 형태로 바뀌고 프로필 사진이 커지면서, 일부 앱 스토어의 평점은 이례적으로 하락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원치 않는 타인의 일상에 강제로 노출되는 기분", "업무상 저장된 사람들의 소식까지...

리커버리 · 2025. 10. 02

통도사 ‘산문의 빛 마음의 정원에서 인연을 만나다’ 야간 미디어아트
문화유산

통도사 ‘산문의 빛 마음의 정원에서 인연을 만나다’ 야간 미디어아트

올해 제목은 ‘산문의 빛 마음의 정원에서 인연을 만나다’다. 통도사를 상징하는 다섯 문을 따라 걸으면 벽면 영상과 빛 연출이 장소의 이야기와 겹친다. 걷는 동안 사찰의 문양과 건축 선이 화면처럼 드러나고, 관람객의 움직임에 반응하는 구간도 있다.

루츠 · 2025. 10. 02

[집중기획] 2026년 세계 산불 달력, 그을린 미래를 직시하다
브레스뉴스

[집중기획] 2026년 세계 산불 달력, 그을린 미래를 직시하다

매년 1천만 헥타르, 축구장 1,400만 개 면적의 숲이 지구상에서 사라진다. 이 파괴의 속도는 지구의 자정 능력을 임계점까지 몰아붙이고 있다. 숲이 사라진 자리에 들어선 개발과 산업 활동은 다시 기후 변화를 가속화하고, 이는 더 크고, 더 오래가며, 더 빈번한 산불을...

배경민 기자 · 2025. 10. 01

[시나리오] 2026년 세계 산불 달력: 멈추지 않는 화염의 순환
미디어

[시나리오] 2026년 세계 산불 달력: 멈추지 않는 화염의 순환

1분기: 남반구의 절정과 북반구의 건조한 시작1월: 호주 동남부 (뉴사우스웨일스, 빅토리아) | 검은 여름의 재현 남반구의 여름이 절정에 달하며 기록적인 폭염과 극한 가뭄이 호주 동남부를 덮칩니다.

미디어 · 2025. 10. 01

흙으로 빚은 망치 소리, 백 년 장인의 숨결을 담다
문화유산

흙으로 빚은 망치 소리, 백 년 장인의 숨결을 담다

1926년생, 이봉주 유기장의 생애에는 한국 근현대사의 굴곡이 그대로 새겨져 있다. 그는 평안북도에서 익힌 전통 기법을 지켜낸 거의 유일한 장인이었으며, 그의 삶은 1986년 거대한 전환점을 맞는다. 담금질하던 쇳조각에 오른쪽 눈의 시력을 잃는 큰 사고를 당한 것이다.

배경민 기자 · 2025. 10. 01

학교는 48시간 안에 무엇을 해야 하나
숨·쉼

학교는 48시간 안에 무엇을 해야 하나

서울시교육청은 위험 신호를 서울학생통합콜센터로 일원화해 접수하고 긴급 사안은 1시간 이내 현장 지원으로 연결하는 체계를 제시했다. 학교 전문상담 인력은 단계적으로 확충하며, 2026년 9월을 목표로 심리 치유 인프라 구축도 병행한다.

리커버리 · 2025. 09. 29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청결과 탄소중립을 향한 재사용 실험
지구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청결과 탄소중립을 향한 재사용 실험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9월 26일부터 10월 5일까지 열린다. 현장 식음 부스 일부가 재사용 용기를 쓰고, 반납함과 안내 표지를 동선에 맞춰 배치해, 바닥 쓰레기가 눈에 띄게 줄었다. 스태프가 위치 안내와 수거 흐름을 돕고, 관람객은 식사 후 가까운 수거 지점에 용기를 넣는다.

루츠 · 2025. 09. 29

영주 국립산림치유원 산림치유박람회 개막
숨·쉼

영주 국립산림치유원 산림치유박람회 개막

가을 숲이 무르익는 시기에 영주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이틀간의 박람회가 진행된다. 경상북도와 영주시가 공동으로 마련하고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운영을 맡는다. 장소는 영주시 봉현면 테라피로 209 일대이며 개막은 26일 오전 10시다.

리커버리 · 2025. 09. 25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오늘의 도시를 흔드는 전통
문화유산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오늘의 도시를 흔드는 전통

안동은 지금 열흘 동안 가면을 쓴다. 거리 퍼레이드에서 하회마을 상설공연까지, 전통 탈춤이 도시 전체를 무대로 바꾸고 있다. 안동역 일대와 원도심, 탈춤공원, 하회마을로 거점이 넓게 펼쳐지며 관객의 동선은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체류 시간도 길어진다.

루츠 · 2025. 09.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