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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8건 · 최신순

SH 녹색채권 1조500억, 절반이 용산으로
SH공사가 지난해 녹색채권 1조500억원을 발행했고 이 가운데 5700억원이 용산국제업무지구에 배분됐다.
곽동현 · 2026. 08. 23

날개 끝 붉은 띠가 번져 있다
해질 무렵 논 위에 선 흰 기둥들과 그 아래 하얗게 남은 자갈길이 같은 들판을 나눠 쓰는 저녁의 살림을 보여 준다.
편집부 · 2026. 08. 23

매달 15만 원, 화천은 사람이 남는지를 본다
화천군이 이달 말부터 주민 전원에게 매달 15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고, 강화와 예산은 기금과 5년 계획으로 인구 감소에 대응한다.
배진경 · 2026. 08. 22

처마 끝 흰 점을 세어 보라
지붕 셋이 화면 아래 삼분의 일에 몰려 있고 나머지는 전부 하늘인 한낮, 처마 끝 흰 점들이 눈을 붙든다.
편집부 · 2026. 08. 22

RPS 15년 만에 폐지, 계약시장으로 간다
재생에너지 보급제도가 경쟁입찰 계약시장으로 바뀌고 주민참여형 사업에 계통 우선접속 근거가 생겼다.
김범수 · 2026. 08. 22

통합돌봄, 문은 열렸고 다음은 연결이다
고양과 제천, 영종, 광산, 수성이 한 주에 통합돌봄을 시작했다. 칸막이를 걷어내지 못하면 통합은 서류에만 남는다.
배진경 · 2026. 08. 21

2028년 첫 공시, 준비 시간은 2년
2028년 사업보고서부터 지속가능성 공시가 의무화되지만 정작 채워야 할 정보는 2027회계연도 것이다.
곽동현 · 2026. 08. 21

제조 대기업 84%가 피지컬 AI, 61.9%는 일자리 축소를 봤다
500인 이상 제조기업 84%가 피지컬 AI를 도입했거나 도입할 예정이라고 답한 가운데, 같은 조사에서 61.9%는 전체 일자리가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곽동현 · 2026. 08. 21

종묘 앞 세운4구역, 재심의도 보류
국가유산위원회가 세운4구역 유적 보존안을 다시 보류하면서 종묘 앞 개발과 보존의 긴장이 되풀이됐다.
김범수 · 2026. 08. 20

「하얼빈」, 얼어붙은 강을 건너는 얼굴들
안중근의 1909년을 좇는 「하얼빈」은 영웅담 대신 흔들리는 사람들의 시간을 택했다.
김범수 · 2026. 08. 20

옥수수 알갱이의 얼룩이 말을 걸어왔다
옥수수 알갱이의 얼룩 하나에서 움직이는 유전자를 읽어낸 세포유전학자가 침묵의 30년과 오늘의 과학을 이야기한다.
편집부 · 2026. 08. 20

폭포 소리를 배경음으로 삼은 스물다섯 번째 여름
천지연폭포 야외무대에서 8월 21일 금요일 제25회 서귀포 천지연 여름 음악제가 막을 올리며, 떨어지는 물소리가 그대로 공연의 배경음이 된다.
편집부 · 2026. 08. 20

빈 벤치 둘과 겨울 볕
잎을 떨군 나무 사이로 해가 걸린 저녁, 볕이 닿는 창가에 오 분 서서 손등이 데워지는 순서를 지켜보는 짧은 쉼.
배진경 · 2026. 08. 20

경찰관 자살률, 다른 공무원의 2.1배
5년간 연평균 23명이 세상을 떠났고, 경찰청이 조직이 살피는 체계로 대책을 바꿨다.
배진경 · 2026. 08. 20

빈 해먹, 눈꺼풀 십오 분
초록 차광막을 등지고 걸린 그물 해먹처럼, 잠들지 않고도 하루 한 번 눈꺼풀을 덮어두는 십오 분에 대하여.
배진경 · 2026. 08. 19

펜실베이니아, 데이터센터 71곳 위에 브레이크를 걸다
샤피로 주지사가 데이터센터 신속허가를 전면 해제하고 지역사회 승인을 선행 요건으로 못 박았다.
곽동현 · 2026. 08. 19

청년 28만, 범인을 잘못 지목했다
청년 고용 28만 감소를 기술의 결과로 요약하면, 기업이 신입 훈련을 접으며 넘긴 비용은 누구의 몫도 되지 않는다.
곽동현 · 2026. 08. 18

유성구 13개 동, 주민이 짜는 마을축제 10월까지
대전 유성구 13개 동에서 주민이 기획과 운영을 맡은 마을축제가 10월까지 동별로 차례차례 열리며, 옆집이 옆집을 부르는 형식 자체가 볼거리로 남는다.
편집부 · 2026. 08. 18

등재 10년, 물에 드는 사람은 2,371명
2016년 유네스코 등재로부터 10년, 제주 해녀는 2,371명으로 줄었다. 등재 자체가 사람을 붙잡아주지는 못했다.
김범수 · 2026. 08. 18

통장에 찍히지 않는 926만 원
국가데이터처가 18일 내놓은 통계에서 의료·교육 중심 현물복지가 가구당 연 926만 원, 소득의 12.5%로 집계됐다.
배진경 · 2026. 08. 18

붉은 점들은 잠들지 않는다
창 없는 복도에서 붉은 램프는 밤에도 밝기를 바꾸지 않고, 그 밝기가 도시의 전기와 공기를 끌어당긴다.
편집부 · 2026. 08. 17

여든한 번째 광복절, 만해를 셋으로 나누지 않는 법
승려와 독립투사와 시인이라는 세 겹을 한 무대에 올린 만해 기념행사가, 여든 해를 선 을유해방기념비와 함께 팔월 중순을 지나고 있다.
편집부 · 2026. 08. 17

판이 젊어졌다, 8월의 무대에서
국립무형유산원 신규 축제와 대전 청년 국악 무대가 8월 말 이어지며 전통을 즐기는 방식이 바뀌고 있다.
김범수 · 2026. 08. 17

태양광 400MW, 해남에서 시작된 답
재생에너지 비중 11.4%에서 20%로. 정부가 잡은 2030년 목표 뒤에서 해남 400MW 태양광과 수소 저장 논의가 동시에 움직이고 있다.
김범수 · 2026. 08. 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