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스저널 The Breath Journal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10월 6일 개막, 59개국 246편 상영

편집부·입력 2026. 09. 07. 오후 9:10:00
포스터 주인공은 지난해 관객, 예매는 9월 17일과 21일 두 차례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포스터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포스터 / ⓒ 부산국제영화제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가 2026년 10월 6일 화요일 개막해 15일 목요일까지 열흘 동안 부산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열린다. 집행위원회가 9월 1일 영화의전당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밝힌 올해 공식 초청작은 59개국 246편이다. 2019년 이후 가장 큰 규모이고, 실제 상영 편수는 315편이다.

개막 요일이 바뀌었다. 수요일에 문을 열던 관행을 깨고 하루 앞당겨 화요일에 시작한다. 개막 뒤 첫 주말까지 볼 수 있는 날을 하루 늘리려는 조정이다. 관객이 가장 몰리는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나흘은 하루 상영 회차를 4회에서 5회로 늘린다.

개막작은 김종관 감독의 「낮과 밤은 서로에게」다.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시기의 한 카페를 배경으로 하고, 김민하가 주연을 맡았다. 김민하는 개막식 사회도 본다. 폐막식 사회자는 배우 임시완으로 정해졌고, 폐막식에서는 지난해 신설된 경쟁부문의 수상작을 가리는 '부산 어워드' 시상식이 함께 열린다. 두 번째 해를 맞은 경쟁부문에는 14편이 올랐다.

공식 포스터는 8월 7일 공개됐다. 핵심 모티프는 '군상'으로, 지난해 영화제를 찾은 관객들의 모습을 담았다. 기획과 디자인은 제2회부터 영화제 미술감독을 맡아 온 최순대 감독이 했다. 그는 "영화제를 완성해 온 것은 언제나 객석을 채워준 관객들의 존재"라고 말했다. 올해 포스터의 한가운데에는 관객이 있다.

배우가 자기 연기 이력을 직접 이야기하는 '액터스 하우스'에는 김고은, 김민하, 류승룡, 신민아, 이민호, 주지훈 여섯 명이 참여한다. 8월 27일 발표됐다.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은 양자경에게 돌아갔고, 그는 15년 만에 부산을 찾는다.

올해 부산은 국제영화제작자연맹이 정한 최상위 등급 영화제 17곳에 새로 들었다. 경쟁부문 최고상 수상작에는 미국 아카데미 국제장편영화상 출품 자격이 주어진다. 박광수 이사장은 기자회견에서 세계 영화제들로부터 공식 평가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상영 시간표는 9월 11일 금요일 오후 5시에 공개된다. 예매는 두 차례로 나뉜다. 9월 17일 목요일 오후 2시 1차 예매에서 개막식과 폐막식, 오픈 시네마 야외상영, 미드나잇 패션, 액터스 하우스, 커뮤니티비프 좌석이 풀린다. 9월 21일 월요일 오후 2시 2차 예매는 일반 상영작과 씨네 클래스, 마스터 클래스가 대상이다. 예매는 공식 홈페이지에서만 받고, 상영 코드별 최대 2매까지 살 수 있다. 취소와 환불은 상영 시작 60분 전까지 가능하며 시점에 따라 수수료가 붙는다. 현장 판매는 온라인에서 팔리지 않았거나 취소된 좌석에 한한다. 배리어프리 상영은 11편이다. 문의는 콜센터 1666-9177.

행사 정보
일시: 2026년 10월 6일(화)~10월 15일(목), 10일간
장소: 부산 영화의전당 일대
주최: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회
상영 시간표 공개: 9월 11일(금) 오후 5시
예매: 1차 9월 17일(목) 오후 2시 · 2차 9월 21일(월) 오후 2시, 공식 홈페이지
문의: 1666-9177

편집부 · Breath.Culture

관련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