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의 숲, 다시 세계를 감동시키다… ‘제2회 세계복원대회’ 우수사례 선정 2022년 최악의 산불 피해지였던 울진이 3년 만에 다시 한번 세계의 인정을 받았다. 최근 이탈리아에서 열린 '제2회 세계복원대회'에서 10대 우수사례로 선정되며, 지속가능한 회복의 세계적 모델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2025. 10. 21. 오후 12:09:11
느린 합의를 강하게 만드는 법 제네바 이후 한국의 선택 2025년 8월 제네바에서 열린 UN 글로벌 플라스틱 협약(INC-5.2)은 최종 문안 채택에 이르지 못했다. 이번 결렬은 판을 바꾸라는 신호로 읽힌다. 조약이 멈춰 있어도 도시의 조달과 기업의 바잉 가이드가 규범을 앞서 만들고, 한국은 버진 절대감축·재사용 표준·독성 투명성으로 느리지만 약하지 않은 합의를 준비해야 한다. 2025. 10. 20. 오후 12:14:40
제주 해녀의 숨비소리, 싱가포르의 심장을 울릴까 제주 ‘해녀의 부엌’, 싱가포르 법인 설립하고 2025년 10월 첫 해외 프로젝트 준비. 지역 상생 모델의 세계화 가능성 주목. 2025. 10. 20. 오후 12:08:10
아무도 뒤처지지 않는 전환, 지속 가능한 미래의 첫걸음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 중립은 시대적 과제다. 그러나 전환의 속도만큼 방향도 중요하다. 산업 구조가 재편되는 과정에서 누군가 일방적인 피해를 감수해야 한다면, 그 전환은 지속 가능하지도, 정의롭지도 않다. 2025. 10. 13. 오후 5:59:23
300년 절제의 미학, 경주 최부자댁에서 '오래된 미래'를 만나다 경주의 가을볕이 교동마을 고택의 담장을 차분히 비춘다. 12대에 걸쳐 약 300년간 나눔과 절제를 실천해 온 경주 최부자댁의 정신이 깃든 ‘하우스오브초이 카페 이스트1779’에서 미래를 고민하는 공예가들의 장이 열렸다.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이 공예 마켓은 2025 APEC 정상회의와 연계된 ‘2025 한국공예전_미래 유산’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다. 2025. 10. 10. 오후 3:35:34
통도사 ‘산문의 빛 마음의 정원에서 인연을 만나다’ 야간 미디어아트 양산 통도사가 가을밤에 불을 켠다. 행사는 10월 3일부터 29일까지 매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고 입장은 저녁 8시 30분에 마감된다. 관람 동선은 무풍한송로에서 불이문까지 이어지는 사찰의 밤길이다. 2025. 10. 2. 오후 10:22:36
[집중기획] 2026년 세계 산불 달력, 그을린 미래를 직시하다 '산불 시즌'은 끝났다. AI가 경고하는 전 지구적 재앙 앞에 시스템 전환이 시급하다 2025. 10. 1. 오후 8:14:43
[시나리오] 2026년 세계 산불 달력: 멈추지 않는 화염의 순환 전 세계적인 기후 패턴 분석을 바탕으로 예측한 '2026년 세계 산불 달력' 시나리오입니다. 현재의 기후 위기가 개선되지 않는다는 가정하에, AI 시뮬레이션의 기반이 되는 각 지역의 계절적 특성과 위험 요인을 반영한 것입니다. 이 달력은 '산불 시즌'이 사라지고 연중 계속되는 전 지구적 재난의 현실을 보여줍니다. 2025. 10. 1. 오후 6:4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