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뒤처지지 않는 전환, 지속 가능한 미래의 첫걸음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 중립은 시대적 과제다. 그러나 전환의 속도만큼 방향도 중요하다. 산업 구조가 재편되는 과정에서 누군가 일방적인 피해를 감수해야 한다면, 그 전환은 지속 가능하지도, 정의롭지도 않다. 2025. 10. 13. 오후 5:59:23
300년 절제의 미학, 경주 최부자댁에서 '오래된 미래'를 만나다 경주의 가을볕이 교동마을 고택의 담장을 차분히 비춘다. 12대에 걸쳐 약 300년간 나눔과 절제를 실천해 온 경주 최부자댁의 정신이 깃든 ‘하우스오브초이 카페 이스트1779’에서 미래를 고민하는 공예가들의 장이 열렸다.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이 공예 마켓은 2025 APEC 정상회의와 연계된 ‘2025 한국공예전_미래 유산’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다. 2025. 10. 10. 오후 3:35:34
[집중기획] 2026년 세계 산불 달력, 그을린 미래를 직시하다 '산불 시즌'은 끝났다. AI가 경고하는 전 지구적 재앙 앞에 시스템 전환이 시급하다 2025. 10. 1. 오후 8:14:43
[시나리오] 2026년 세계 산불 달력: 멈추지 않는 화염의 순환 전 세계적인 기후 패턴 분석을 바탕으로 예측한 '2026년 세계 산불 달력' 시나리오입니다. 현재의 기후 위기가 개선되지 않는다는 가정하에, AI 시뮬레이션의 기반이 되는 각 지역의 계절적 특성과 위험 요인을 반영한 것입니다. 이 달력은 '산불 시즌'이 사라지고 연중 계속되는 전 지구적 재난의 현실을 보여줍니다. 2025. 10. 1. 오후 6:43:30
흙으로 빚은 망치 소리, 백 년 장인의 숨결을 담다 장인의 강직한 삶이 건축의 서사가 되었다. 문경의 방짜유기 박물관에서 건축은 유물을 보여주는 역할을 넘어, 시련을 이겨낸 한 인간의 삶을 흙과 빛으로 오롯이 되새긴다. 2025. 10. 1. 오후 1:09:25
[BIFF 2025 기획] 환경과 전통, 스크린이 던지는 네 편의 이야기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가 막을 올렸다. 64개국 241편의 공식 초청작, 커뮤니티비프까지 포함하면 328편의 영화가 열흘 동안 부산을 채운다. 그 가운데 환경과 전통을 다룬 네 편의 작품은, 단순한 오락을 넘어 우리가 살아가는 조건과 뿌리에 대한 근본적인 물음을 던진다. 2025. 9. 18. 오후 7:2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