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서울야외도서관
서울광장과 광화문광장 청계천 구간에서 9월 5일부터 11월 2일까지 운영한다. 9월에는 16시부터 22시까지 야간에 문을 열고 10월 하순부터는 11시부터 18시까지 주간 운영으로 전환한다.
올해는 현장 몰입을 돕기 위해 하늘 산 물소리를 모은 자연 배경음 세 가지를 QR로 제공한다. 행사나 우천이 겹치면 일부 구간이 쉬어 갈 수 있으니 방문 전 공지를 확인하는 편이 좋다. 운영 정보는 서울시 안내와 공식 사이트에서 수시로 갱신된다.

울산 태화강국가정원 소풍
태화강국가정원 소풍마당에서 9월 13일부터 10월 12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13시부터 21시까지 진행한다. 빈백과 파라솔로 편안한 좌석을 만들고 약 3천 권의 책을 비치해 누구나 현장에서 바로 읽을 수 있다.
인형극과 필사 체험 책갈피 만들기 같은 작은 프로그램도 주말마다 이어진다. 비가 오거나 바람이 강할 때는 미운영 안내가 올라오므로 울산도서관 공지와 지역 문화 포털을 먼저 살피면 안전하다.

부산 부산바다도서관
다대포해수욕장과 해변공원 일원에서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14시부터 20시까지 열린다. 추천 도서 전시와 야외 열람존이 기본이 되고 음악과 예술 프로그램이 주말의 리듬을 보탠다.
회차별 일정과 접근 정보는 부산문화재단 공식 페이지에 정리되어 있으며 우천 시에는 일시 중단될 수 있다.
관람 팁
세 프로그램 모두 기본 이용은 무료다. 서울은 평일 이른 시간대가 비교적 한산하고 울산과 부산은 개장 직후가 여유롭다. 야외 운영 특성상 당일 공지로 변동이 발생할 수 있어 출발 전 각 도시의 공식 안내를 확인하면 좋다.
